The unfinished mission(끝나지 않은 사명)

우리는 누구나 이땅에 보내진 소명이 있고, 소명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사명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소명이라는 희미한 불꽃은, 우리가 사명으로 사는 삶을 살때 활활 타오르게 될것입니다.
 중국어판 책이 출판되자 첫째가 “아빠의 다음 사명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ALS초기에 내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하라(빌1:20)는 소명을 받았지만 육체가 갇혀있는 상황에서 소명을 어떻게 사명으로 살아낼지 막연했습니다.
둘째가 의료 기기들을 셋업해주고 아이 트랙킹과 장애인 차를 구해서 다시 세상과 연결하고 소통하게 해주자, 몇년동안 갇혀있었던 하나님에 대한  묵상의 글들이 눈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첫째가 아빠의 선교 비전과 묵상의 글들을 유튜브로 올려 보라고 권했고, 아이 트랙킹으로 글을 쓰고 영상으로 만들어 ‘베데스다의 집’ 유튜브 채널에 올려 복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연약한 ALS 환자의 사명이 되었습니다.
아내가 유튜브 글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출판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눈으로 써내려간 희망 이야기 ‘어디선가 작은 빛이’책이 출판되고 첫째와 일본 선교사님, 중국인 부부가 번역을 자원하셔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판 책이 출판되고 그동안 7천권의 책을 통한 문서 선교가 일어났습니다.
“이제 여기까지 구나” 할때마다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육체가 갇혀있거나 어떤 고난의 상황에 있더라도, 나의 영이 하나님께 열려있고 나의 영이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 증거를 갈망한다면, 하나님은 나를 날마다 새로운 사명으로 끌어 가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문서선교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진정한 일꾼은 책을 전달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최근 출판된 중국어 판 책 ‘曙光乍现’이 여러 분들과 선교단체의 도움으로 중국과 주변 국가, 중국인 유학생, 두바이 같은 해외의 중국인 들에게 배부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한국에서 중국어 예배가 있는 교회(온누리교회, 오륜교회, 광림교회, 안산동산교회 등)나 동남아나 해외에서 중국어권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들을 통해 중국인 전도를 위해 배포되면 좋겠습니다.
미국으로 오는 책들은 7월에 도착 예정인데, 미국에 있는 Chinese church 와 Chinese Christian mission 단체(https://ccmgospelcenter.org/)들과 연결해서 복음과 희망의 메시지가 필요한 중국인 들에게 전달되게 도와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출판사에서도 중국인 문서선교를 위해 eBook형태의 pdf파일을 만들어 주시고 배포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책 소개에 사용하시도록 책 본문 보기 및 pdf 파일 다운로드 사이트 (https://hobkc.org/books/)와 중국어 자막 GoodTV 다큐멘터리(https://youtu.be/0GmhvefHQhI?si=8m8tsCwOJQJsFhHV) 링크를 첨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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